기술소개
[KOREA BUILD 2019] 휴마스터, 온도보다는 습도! 초강력 제습 에어컨 '휴미컨' 선봬

"여름철 에어컨 사용, 온도보다 '습도'가 중요합니다", 최근 초강력 제습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을 선보이며, 냉방 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강조하는 휴마스터 이대영 대표의 말이다.

예를 들어 실내 온도 24도, 습도 60%인 실내에서 느끼는 체감온도와 28도, 습도 30%로 절반만 줄여도 같은 체감온도를 느낄 정도로 습도가 온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

그런 가운데, 휴마스터는 7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실내 공기환경 토탈 서비스 '휴미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리카겔의 5배 이상의 흡습성능을 가진 '고분자 습기 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제습 기능을 구현, 기존에 낮은 온도로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하던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분자 습기 필터'의 또 다른 기능으로는 '현열 교환 효율'과 동일한 '잠열 교환 효율'을 낼 수 있어 실내 환기 시 발생하는 열뿐만 아니라 습기 회수 기능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에어컨을 사용하면서도 잠열 손실 없이 자주 환기를 시킬 수 있으며, 문을 연 상태에서도 빨래건조기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최장수 건축·주택 종합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의 새로운 브랜드명이다. '건축과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자재, 기술, 디자인의 모든 것'을 모토로 국내외 기업 350개 사(900여 부스)가 참가해 하반기 건축, 건설 관련 트렌드를 제시한다. '해외관'은 태국, 대만, 중국, 이란 기업 31개 사로 구성했으며, 그중 '인도 세라믹관'에는Comet, Metropole Tiles 등 유명 세라믹 타일 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함께 열리는 '2019 디자인빌드 컨퍼런스 (Design Build Conference)'는 SKM건축사사무소 민성진 대표, 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대표, UDS주식회사 이토 케이이치 제너럴 매니저 등 국내외 정상급 연사들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Vlad Magdalin

Passionate reader | People person | The one behind All dad jokes